제목   |  취업전략, 토플보다 회화능력을 키워라 작성일   |  2007-12-07 조회수   |  332705

◆달라진 취업시장 (3) / 취업포털 대표 3인에게 듣는 취업전략◆

"문서로 된 영어점수보다 실제 회화능력을 키워라." 김기태 커리어 대표는 최근 기업들이 어학성적 제한을 폐지하는 대신 회화능력을 엄격하게 평가하는 특징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삼성만 해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소한의 영어 회화능력'을 갖추지 못한 입사 지원자는 모두 불합격 처리하고 있다"면서 "다른 기업들에도 영어면접을 통한 회화능력 측정은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업마다 영어면접을 실시하는 마당에 구직자들은 연습을 통해 대비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예상 질문 목록을 만든 뒤 그 답변을 녹음하고 반복적으로 수정해 가면서 발음 교정을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제2외국어 구사능력이 있는 사람은 이들을 선호하는 기업을 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한다. 김 대표는 "올 들어 브릭스 국가 언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기업은행, 포스코, STX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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